Log (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목요일 오후 비오는 목요일엔 노래나 듣자구요. ^-^ 이승열씨가 어제 방송 출연 했었다던데 본방은 못 보고 뒤늦게 인터넷 영상으로 봤는데 너무 좋아 얼른 mp3 로 변환해서 저장해 놨어요. + 어제 아침 부터 목이 간질 거리길래 아~ 감기가 찾아 오려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밤에 오렌지 쥬스로 비타민도 마음껏 섭취 해주고 밤엔 보일러를 양껏 틀어 놓고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뜨껍게 방바닥과의 사랑을 나누었는데도 감기는 진행형이군요. 그래도 꾸준하게 운동도 하고 밥도 꼬박 챙겨 먹고 잘 씻고 나름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노환은 어쩔 수 없는가 봐요.. T_T 회사에 출근해 뜨겁고 달짝 지근한 꿀 대추차를 한잔 마시고 감기약 까지 먹어 주고 따뜻한 물도 꾸준히 먹어 주고 있으니 금방 떨어지겠지라고 .. 첫 눈! 내리라는 환율은 안 내리고 서울에도 첫 눈이 펑펑 내렸어요. 그래도 눈이 오면 마냥 좋다능 -_-; 영화 ONCE의 주인공 swell season 공연 티켓 받았어요. 어디선가 영화 원스의 주인공들이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선 공연이 너무 가고 싶어서 예매 시작 하기 며칠 전부터 캘린더에 적어 놓고 예매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렸었어요. D-Day 는 11월 4일 11시. 11시 정각이 되자 마자 로긴 해서 표를 구입하는데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인지 좋은 자리들은 순식간에 없어지더군요. 전 결제 망할 결제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처음 부터 다시 해야 하는 통에 원래 선택했던 자리를 잃었지만 비싼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행히 맘에 드는 자리를 얻었어요. 너무 좋았던 영화.. Once, 아직도 두달이 넘게 남았지만 그들의 노래를 실제로 들을 수 있겠네요. :D 아직도 표가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구입 .. 완연한 가을 인가요? 잠깐 여유를 찾았어요. 마치 로봇과도 같은 생활을 하다가 잠깐 인간으로 돌아온 듯 한 기분이지만 인간의 기분이란 로봇일때보다 참 혼란스럽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뭔가 매력이 있어 좋아요. 로봇은 고물상에나 가 버리라지 라는 생각이지만 다시 로봇으로 돌아가야 한다능... 헛소리는 접어 두고 점심 시간에 회사 분들과 잠깐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거의 끌려가다 싶은 동행 이었지만 콘크리트 속에선 알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이 가까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마침 핸드폰이 있어 사진을 몇장 담아 봤어요. 적의 화장법 다음 주 까지 해야 할 일로 무척 바쁘지만 짬짬이 책을 읽고 있어요. 바쁜데 책이라니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바쁘지는 않은 모양 이예요. 짧지만 인상적인 내용의 이 책은 두 명(?)의 대화로 시작 부터 끝까지 이어져요. 워낙에 반전이 컷던 지라 책에 대한 내용은 말 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책을 보다가 혹시 박용우 주연의 그 영화가 이 책을 보고 만든 것이 아닐까 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영화 설명을 보니 이 책에 대한 언급은 없더라구요? 대신 인터넷 글들을 보니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몇 분 계시더군요. 밖으로 보여지고 남들에게 인식되어 지는 나의 모습과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이였어요. 어느날 내 머릿 속에서도 금방이라도 "자유!자유!자유!" 라는 외침이.. 2년만의 도메인 연장 2년만에 도메인 연장 기간이 돌아 왔네요. 벌써 5년째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이라 나름의 애착도 있을 뿐더러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 다시 1년 연장을 하게 되었네요. 도메인이 해외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 있어 고환률 시대에 살고 있는 저 같은 서민 계층은 1년 밖에 연장 할 수 없었어요. 한국 쪽으로 다시 도메인을 Transfer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얼마 차이도 나지 않을 것 같아 관뒀어요. 다행히도 도메인 연장 마지막 날인 오늘은 환율이 조금 떨어져 주네요. T_T 도메인 연장으로 9.02 달러가 결제 되었다고 나오네요. 나라꼴을 보니 다시 연장해야 하는 내년에는 환율이 어느 정도일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요즘 정신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지라 블로그질도 잘 못하고 하고 싶은 것들도 쌓여만 가네요.. 흐릿한 목요일 1. 주가가 1년 만에 작년과 비교해서 50% 정도 폭락 했습니다. 환율과 코스피와의 골든 크로스가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주가는 오늘 또 서킷 브레이커 맞으며 900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이제 하루에 100포인트 정도 하락은 장난이네요. 진정 무서워요. T_T 2. Guns N' Roses 가 17년 만에 다음 달인 11월 새 앨범을 발표 한다고 해요. 그들의 November Rain 이라는 노래 참 좋아 했는데 11월에 새 앨범이라니 참 반가워요. http://www.q1043.com/pages/news/gunsnroses/ 이런 흐릿한 날엔 그들의 새 노래를 들으며 분위기 전환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아요. 음악 링크가 없어 진 것 같네요. 직접 페이지로 이동해서 들으세요~ :).. The Office - Guess the Baby Quiz 오피스 5시즌 3편에서 사무실 사람들이 어렸을 적 사진을 한장씩 가지고와서 퀴즈를 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정작 드라마에는 퀴즈를 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어요. 출연진들의 어렸을 적 사진이 궁굼 하기도 했고 저렇게 사진을 모아 놓고 방송해 주지도 않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미국 방송 다음날 Guess the Baby Quiz 라는 메일을 보내 주네요. 으하하. 참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볼 거리가 많은 드라마 네요. 예전 라이언이 사무실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경찰에 잡혀 갔을 때에도 잡혀가는 장면이 실재 Youtube에도 떳었더랬죠. 던더미플린 홈페이지에 로긴한 후 퀴즈를 시작 할 수 있어요. 모두 열 세장의 사진이 누구인지 맞춰야 하는데 전 60%정도 밖에 못 맞췄지만 나중에 또 다른 오피스 팬과 협동해서(-..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8 다음